[게임브리핑] 서동철 감독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

고양/황민주 2022. 1.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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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이 오리온과의 맞대결에 앞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한테 강조한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상대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오늘(10일)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가야 한다. 최근 몇 경기에서는 시즌 초 내외부적으로 잘한다고 들어왔던 것들에 대해 잘한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 수비적인 부분, 리바운드 장악 능력이나 공격에서 조직력이 시즌 초보다는 조금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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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황민주 인터넷 기자] 서동철 감독이 오리온과의 맞대결에 앞서 수비와 리바운드에 대해 강조했다.

10일 고양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수원 KT의 4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KT는 23승 8패로 서울 SK와 공동 1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시즌 오리온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KT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1라운드 6승 3패, 2라운드 7승 2패, 3라운드 8승 1패를 기록했던 KT이기에 최근 경기력에 대해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선수들한테 강조한 부분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상대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오늘(10일)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휴식기에 들어가야 한다. 최근 몇 경기에서는 시즌 초 내외부적으로 잘한다고 들어왔던 것들에 대해 잘한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 수비적인 부분, 리바운드 장악 능력이나 공격에서 조직력이 시즌 초보다는 조금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으로 다듬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정신적으로 가다듬는 것은 휴식기에 해야 하는 것이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상대한테 밀리지 않는,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며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KT와 오리온의 맞대결에서는 이승현과 하윤기의 매치업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이승현이 많은 역할을 하니 (매치업의)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이정도면 (하)윤기가 이승현을 잘 막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 이승현 때문에 어려운 게임을 했는데, 세 번의 경기에서 하윤기가 이승현을 잘 상대해줬다. 훌륭하다. 지난 세 번의 경기처럼만 해줘도 승리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윤기를 칭찬했다.

오리온의 전력을 보면 이대성, 이승현, 한호빈 이정현 등 외곽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이 가운데 이정현은 결장한다.

 

서동철 감독은 “이들을 정성우가 수비의 축으로서 봉쇄해야 하는데, 오늘(10일)은 없어서 고민을 했다.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길까 생각 중이다”며 “훈련이 충분하지 않지만 한희원이 복귀를 했다. 한희원이 스타팅으로 나와 팀에 활력을 주고, 수비적으로 힘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스트 5
오리온 : 임종일 조한진 이승현 메이스 이대성
KT : 하윤기 한희원 허훈 양홍석 라렌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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