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메시-네이마르 없을 때 더 잘해" PSG 전 감독 엉뚱 평가

강필주 2022. 1. 10.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칭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PSG 토크'는 10일(한국시간)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장 미셸 자크(75)가 한 방송에 출연, 네이마르(30)와 리오넬 메시(35) 없이도 잘해내고 있는 음바페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24, 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칭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PSG 토크'는 10일(한국시간) 전 파리 생제르맹 감독 장 미셸 자크(75)가 한 방송에 출연, 네이마르(30)와 리오넬 메시(35) 없이도 잘해내고 있는 음바페를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자크 전 감독은 음바페의 최근 경기에 대해 "음바페가 네이마르와 메시가 없을 때 더 잘한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나?"라고 물은 뒤 "이번 시즌 네이마르가 없어도 음바페는 발전했고 메시가 특별하다지만 메시가 음바페의 변화에 많이 기여했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음바페는 최근 네이마르와 메시 없이 뛴 3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3-0으로 이긴 앙탕트 페니 오느와 프랑스 FA컵(쿠프 드 프랑스) 64강에서 멀티골을 넣은 음바페는 지난 3일 4-0으로 승리한 반느와 32강에서는 해트트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1로 비긴 리옹과 리그1 경기에서는 골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생테티엔과 15라운드 경기에서 들 것에 실려 나갔다. 네이마르는 이후 목발을 짚은 모습을 보며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메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지난달 13일 모나코와 리그1 경기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자크 전 감독의 평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앙탕트 페니 오느는 5부리그, 반느는 4부리그 팀이었다. 리옹 역시 리그1 순위가 11위로 처져 있다. 결국 음바페가 잘하긴 했지만 자크 전 감독의 말을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