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책임 벗어난 사람은 할 일 없다.. 윤석열에 할 말 없어"

서지은 기자 2022. 1. 10.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사무실에서 나오자 취재진이 '어떤 형태로든 정권교체에 도움을 줄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그건 책임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책임을 벗어난 사람이 굳이 할 일은 없다"고 답했다.'이 대표가 공조 가능성도 얘기했다'는 말에 김 전 위원장은 "개인이 공조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정권 교체에 뜻을 같이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김 전 위원장이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김종인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정권교체에 뜻을 같이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18분 동안 만났다. 김 전 위원장이 사무실에서 나오자 취재진이 '어떤 형태로든 정권교체에 도움을 줄 생각이 있는가'라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그건 책임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책임을 벗어난 사람이 굳이 할 일은 없다"고 답했다.

'이 대표가 공조 가능성도 얘기했다'는 말에 김 전 위원장은 "개인이 공조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아무 할 얘기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개인적 얘기만 하고 갔다"며 "선대위에 대해 일체 얘기한 게 없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보다 먼저 사무실에서 나온 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에게) 통상적으로 일주일 동안 당내 상황을 공유했다"며 "내 행보에 대한 조언도 해주며 당 상황도 평가해주었고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대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이 대표는 "기본적으로 지난주 (김 전 위원장을) 볼 때와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김 전 위원장 합류에 선을 그은 윤 후보를 설득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엔 "후보가 움직이려면 상당한 니즈(필요성)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머니S 주요뉴스]
"사이즈에 깜놀"… '성인BJ' 변신한 걸그룹 멤버?
"깊게 파인 허벅지라인"…전소민, '헉' 과감하네
"한국은 속국"… 큰절 안한 아이돌 멤버, 중국행?
"왜 XX 되려고 해?"… 제이, '성희롱 발언' 황당
"청순·섹시→우아… 아이유, 뭘 입어도 예뻐
"네가 사람이야?"… 시청자 게시판 쑥대밭
"하늘 가릴 수 있냐"던 영탁… 이미지 어쩌나
양세찬, 전소민 도 넘은 폭로… 논란에 영상 삭제?
"죄송하다"… '걸그룹 얼평' 민찬, 재차 사과
스태프 전원에 '프라다 지갑' 선물한 최강창민

서지은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