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금리 인상 올해 4번, 자산 축소는 7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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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정책금리를 4회 인상할 거란 전망을 골드만삭스가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의 직전 대차대조표 축소 시점 전망은 오는 12월로, 이번 전망에서 약 5개월 앞당겨졌다.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차대조표 축소가 분기별 금리 인상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최종 도달 금리 전망을 변경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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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도달 금리 전망은 2.5~2.75%로 유지
골드만삭스의 직전 대차대조표 축소 시점 전망은 오는 12월로, 이번 전망에서 약 5개월 앞당겨졌다. 금리 인상은 연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3월, 6월, 9월 인상 전망에 더해 12월에도 한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전망 수정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을 거란 관측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더 이상 대차대조표 축소가 분기별 금리 인상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최종 도달 금리 전망을 변경하진 않았다. 2.5~2.75%를 유지했다. 다만 향후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점차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여지는 열어두었다. 해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4번 금리 인상에도 우리의 예상 금리 인상 경로는 시장 예상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라며 “그러나 몇 년 안에 그 격차는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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