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에 "대만 카드, 득보다 실 많아..불타 죽을 것"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2. 1. 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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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만 대표처' 개설을 계기로 중국과 갈등 중인 리투아니아 지원에 나서자 중국이 '대만 카드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대만 카드는 득보다 실이 많아 불에 타죽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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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료사진]

미국이 '대만 대표처' 개설을 계기로 중국과 갈등 중인 리투아니아 지원에 나서자 중국이 '대만 카드는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처음부터 리투아니아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파기하도록 도발하고 리투아니아를 지원하고 있다"며 "리투아니아를 총알받이로 삼아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정치적 계산에 동조하도록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또 "미국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대만 카드는 득보다 실이 많아 불에 타죽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리투아니아가 잘못을 바로잡고 반중 세력의 바둑돌이 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31622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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