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지난해 매출 200% 증가..임신·육아 플랫폼 선점

김아름 2022. 1.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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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지난해 매출 및 가입률, 회원수, MAU 등 주요 성장지표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 중 50% 이상과 제휴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 신생아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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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무식을 열고 있는 아이앤나 직원들. <아이앤나 제공>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지난해 매출 및 가입률, 회원수, MAU 등 주요 성장지표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앤나는 전국 산후조리원 중 50% 이상과 제휴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 신생아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베베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에도 베베캠서비스를 시작했다. =

최근에는 새롭게 선보인 라이브쇼핑 '아라쇼', 기업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신개념 체험 서비스 '아이보리뷰'를 론칭해 신규 가입도 늘고 있다.

아이앤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면회제한 등의 영향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19년 이후 2년 연속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아이앤나는 최근 영유아의 음성과 안면 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연구 개발에 나섰고 프로닉스와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성장 모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용주 아이앤나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에는 임신·출산·육아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아이보리 해외 버전을 출시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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