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지난해 117년만에 가장 많이 팔았다

김병덕 2022. 1.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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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최다인 5586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2021년은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진정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면서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고, 블랙 배지 제품군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으며 코치빌딩 능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있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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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586대 판매..국내서도 225대로 신기록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롤스로이스가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뉴 블랙 배지 고스트’를 공개하고 있다. ‘뉴 블랙 배지 고스트’는 순수함과 미니멀리즘을 대변하는 롤스로이스만의 디자인 철학 ‘포스트 오퓰런스(Post Opulence)’를 ‘블랙 배지’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실내외를 갖췄다. 2021.11.10/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최다인 5586대를 판매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특히 중국,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러시아 지역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모델 중에서는 고스트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고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랙 배지 고스트도 한 몫을 했다.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이 꾸준한 인기를 보였고, 브랜드의 최상위 제품인 팬텀도 올해 3·4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려 있을 정도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롤스로이스모터카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31.6% 성장한 225대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고스트와 컬리넌이 높은 인기를 끌며 성장을 이끌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2021년은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있어 진정으로 역사적인 한 해였다"면서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고, 블랙 배지 제품군에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으며 코치빌딩 능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있어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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