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지난해 글로벌 5586대 판매..전년比 49% ↑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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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최대 글로벌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6% 증가한 225대를 판매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지난해는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고,블랙 배지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으며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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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브랜드 117년 역사상 최대 글로벌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558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준이다. 전세계 모든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과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러시아 지역에서의 실적이 크게 늘었다.
국내 판매량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1.6% 증가한 225대를 판매했다.
한국은 물론 글로벌에서의 역대 최대 실적은 고스트와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랙 배지 고스트가 견인했다. 이외에도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팬텀'도 올해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려 있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맞춤 서비스인 '비스포크 프로그램'도 흥행했다. 에르메스와의 협업 아래 제작된 팬텀 오리베, 팬텀 템퍼스, 랜드스피드 블랙 배지 레이스 및 블랙 배지 던 컬렉션 등 다수의 비스포크 주문 제작 콜렉션 모델들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고, 지난해 정식으로 출범한 롤스로이스 코치빌드 부서의 첫 번재 모델인 보트테일 역시 고객 인도를 마쳤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지난해는 롤스로이스모터카에 역사적인 한 해였다"며 "최고 연간 판매량을 달성했고,블랙 배지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으며 브랜드의 순수 전기화에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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