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자동차 보험료는 왜 인상? 외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자동차 보험료는 왜 인상?"
오른다, 오른다, 하루 지날 때마다 뭔가가 오르는 요즘입니다.
실손보험료, 대폭 인상한다고 나섰죠.
적자가 많이 나서 그렇다는데...
그런데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도 올리려고 한다네요.
그럼 여기도 적자가 난 건가 싶은데, 엥? 오히려 흑자라네요?
코로나19로 차량 운행이 줄었고, 덩달아 사고도 줄면서 자동차 보험은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대요.
그런데 왜 올릴까요?
지난 3년간 적자가 너무 커 어쩔 수 없다고 했다네요?
아니, 보험사 안에서는 실적 좋다고 성과급 파티를 벌이면서 이익이 나고있는 상품도 가격을 올린다니요!
앞뒤가 안 맞네요.
화가 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커피값 너마저..."
또 오릅니다.
보험료에 이어 커피값마저 오른다네요.
국내 1위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가 400원씩 오릅니다.
다른 메뉴들도 오르고요.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 오랜만이긴 합니다만, 안 그래도 다른 나라보다 비싸단 얘기 있었기에 반갑진 않습니다.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이 이유라는데, 스타벅스뿐 아니라 커피믹스, 맥심, 카누 제품들 가격도 평균 7.3% 인상된다네요.
정말 다 오르는군요.
세 번째 키워드 "신발 신고 꾹꾹... 마른오징어 '위생 논란'"
일단 직접 보시죠.
뭔가를 밟습니다?
어이쿠! 우리가 먹는 마른오징업니다.
심지어 그냥 맨바닥에서 운동화 신고 꾹꾹 밟고 있네요.
지난 8일 비위생적인 회사를 신고한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식약처가 확인한 결과 경북 영덕군에 있는 업체였고요.
현장 조사에서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을 적발했습니다.
아직 유통되지 않고 창고에 있어서 전량 회수했다곤 하는데...
마른오징어, 술안주로 인기잖아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차도·보도 구분 없다면 '보행자 먼저!'"
길 가다 보면 사람 지나다니는데 차도 쌩쌩 달리고 위험한 도로들 있죠.
교통사고 사망자 중 35%가 보행자 사망 사고라는데요.
앞으로는요, 이런 길에선 보행자가 먼저 지나갑니다.
교통사고 우려가 큰 길 폭이 좁은 도로들이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되는데, 앞으론 도로 포장을 아예 다르게 하거나 표지판을 설치해 구분할 예정입니다.
범칙금 규정도 더 엄격해집니다.
개정안은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오는 4월 시행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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