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감독의 히드카드는 한희원 "이대성에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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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 공백, 한희원으로 메운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이 연승으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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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정성우 공백, 한희원으로 메운다."
수원 KT 서동철 감독이 연승으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T는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단독 선두로 잘나가던 KT는 3일 원주 DB전, 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을 연달아 패하며 시즌 첫 위기(?)에 빠졌다. 그러는 사이 서울 SK의 추격을 허용해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직전 전주 KCC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다시 반등 분위기를 마련했다.
그래서 오리온전이 중요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시즌 오리온을 3번 만나 모두 이겼다는 것. 가장 최근인 지난달 28일 같은 장소인 고양에서도 88대74로 이겼었다. 여기에 오리온은 최근 3연패 중이다.
서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부분, 상대 매치업도 중요하지만 오늘 경기를 마치면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니 잘 마무리를 하자고 했다. 최근 몇 경기를 보면 우리가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던 농구를 못했다. 연습으로 다듬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정신적인 부분도 체크를 해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 속공 상황에서 상대에 밀리지 않는 등 기본에 충실하자고 얘기를 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서 감독은 '괴물 신인' 하윤기와 '토종 최고 빅맨' 이승현과의 매치업에 대해 "하윤기가 이정도면 정말 잘해주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이승현 때문에 어려웠는데, 앞선 3번의 경기에서 하윤기가 이승현을 잘 상대해줬다. 오늘도 지난 3경기 정도 활약만 해주면 우리 승리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마지막으로 "상대 주축 선수들이 외곽 득점원들이다. 우리 정성우가 외곽 선수들을 잘 막아줬는데 오늘 없다. 그 역할을 누가 해줄지가 고민이다. 허 훈은 당연히 상대 선수 1명을 막아줘야 하고, 오늘은 한희원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훈련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선발로 나가 팀 수비에 활력을 넣어줬으면 한다. 이대성 매치업을 맡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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