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조원태 총재 제5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장 선출

장강훈 2022. 1.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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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 조원태 총재가 10일 제5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회장은 정관 13조 임원의 임기에 따라 2024년 1월까지 2년간 한국프로스포츠협회를 이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어 프로스포츠의 실질적인 산업화 기반을 닦아 줄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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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조원태 신임회장. 제공=한국프로스포츠협회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조원태 총재가 10일 제5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회장은 정관 13조 임원의 임기에 따라 2024년 1월까지 2년간 한국프로스포츠협회를 이끈다. 이로써 한국프로축구연맹(1대)과 한국야구위원회(2대) 한국프로농구연맹(3, 4대)에 이어 7개 프로스포츠 단체 가운데 한국프로스포츠협회를 이끄는 네 번째 종목 총재가 탄생했다. 조 신임회장은 2017년부터 KOVO 총재로 역임 중이다.

한진그룹 회장이자 대한항공 회장인 조 신임회장은 그룹 회장이자 구단주로는 초대 회장인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이후 처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겸하고 있어 프로스포츠의 실질적인 산업화 기반을 닦아 줄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10일 2022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하고 있다. 제공=한국프로스포츠협회
지난 2015년 7개 프로스포츠 단체를 회원사로 출범한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사업과 정보통신 기술 및 데이터 기반 사업, 부정방지 및 공정성 강화 사업,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 선수 권익 향상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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