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기록종 '완도술꽃나무' 학회지에 발표

맹대환 2022. 1. 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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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완도 섬 지역에서 발견한 미기록종을 '완도술꽃나무'로 명명하고 국내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 수종은 완도술꽃나무과(Stachyuraceae) 완도술꽃나무속(Stachyurus) 완도술꽃나무(Stachyurus praecox), 1과 1속 1종이다.

국명은 최초 발견지 지역명과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고려해 '완도술꽃나무'로 신청해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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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완도 섬 지역에 자생하는 낙엽활엽수
크기 최대 8m, 기능상 암·수 딴 그루

[무안=뉴시스] 국내 미기록종으로 최근 학회지에 등록된 '완도술꽃나무'.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완도 섬 지역에서 발견한 미기록종을 '완도술꽃나무'로 명명하고 국내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에 공식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표 수종은 완도술꽃나무과(Stachyuraceae) 완도술꽃나무속(Stachyurus) 완도술꽃나무(Stachyurus praecox), 1과 1속 1종이다. 우리나라 자생식물 과, 속, 종이 한 개씩 늘어나게 된 최근 첫 사례여서 식물분류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명은 최초 발견지 지역명과 꽃차례 모양이 장식용으로 달리는 여러 가닥의 실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이는 '술'을 고려해 '완도술꽃나무'로 신청해 인정받았다.

완도술꽃나무는 낙엽활엽수로 크기는 2~4m(최대 8m)로 자라며, 꽃은 형태적으로 암·수 한 그루지만 기능상으로는 암·수 딴 그루로 3~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이삭처럼 늘어지는 연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희귀식물이다.

지금까지 일본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기부시, 통조화로 알려졌다.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 모니터링 및 보전전략 연구과제 조사 중 완도 인근 섬에서 200여 그루 이상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도 내에 분포한 유용 산림자원을 발굴해 보전하고, 토종자원을 산업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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