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유급병가제' 하반기 시행..연간 13일치 수당 지원

주향 기자 2022. 1. 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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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올해 아파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유급병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충남형 유급병가제도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도민의 '건강 회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시행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사업 소득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을 경우, 1인 당 연간 13일 이내로 수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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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주재한 양승조 지사©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아파도 마음 편히 쉴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유급병가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10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형 유급병가제도는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도민의 ‘건강 회복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시행하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 지역 가입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사업 소득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을 경우, 1인 당 연간 13일 이내로 수당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말 제정된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규칙과 지침을 마련한 뒤 올 하반기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저출산보건복지실은 Δ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 Δ임신·출산 친화 사회환경 조성 Δ영유아 무상보육 시행 및 보육 인프라 확충 Δ충남형 온종일 초등돌봄체계 완성 Δ노인 친화 사회환경 조성 Δ장애인 돌봄서비스 및 의료 지원 강화 Δ코로나19 확진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재난안전실은 Δ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확대 운영 Δ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전문기관 설립 Δ도서 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확대 Δ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 사업 Δ안전 분야 부패 방지 감찰 등을 중점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Δ다수 인명 피해 우려 시설 ‘더 안전 프로젝트’ Δ화재로부터 안전한 ‘세이프티 하우스’ 구축 Δ찾아가는 소방안전 매직버스 운영 Δ전국 최초 산림화재 ‘4D’ 대응 시스템 운영 Δ전 유인도서 자율 안전조직 구축 Δ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향상 등을 주요 업무계획으로 내놨다.

여성가족정책관은 Δ민관 협력을 통한 도민 중심 양성평등 시책 추진 Δ여성 지위 향상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Δ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수행을 위한 종합플랫폼 조성 등을 보고했다.

청년공동체지원국은 Δ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Δ공동체 주도 지역사회 혁신 기반 마련 Δ참여와 자율의 충남형 민관협치 모델 정립 Δ사회적경제 조직·인재 발굴 육성 Δ사회적경제 협력 시스템 구축·강화 등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Δ범죄 발생 사전 차단 생활 환경 조성 Δ생활질서 유지 맞춤형 치안 활동 추진 Δ사회적 약자 안전망 구축 및 촘촘한 협력 체계 마련 Δ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폭력 예방 활동 강화 Δ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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