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왜 거기서 나와?..뜻밖의 근황 공개

김나연 2022. 1. 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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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라이브 방송에서는 조인성과의 깜짝 화상 통화가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법륜스님은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천만관객을 돌파했을 것 같냐"고 솔직하게 물었고, 조인성은 "그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그렇게도 나올수 있었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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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조인성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라이브 방송에서는 조인성과의 깜짝 화상 통화가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362만명 정도 본 것 같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는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비록 상황은 안좋았지만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요즘 영화계도 코로나때문에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고, 그 당시 8시 이후에는 영화를 상영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심리적으로 바깥 활동을 못하다 보니 영화계가 많이 힘들었다"며 "그 와중에 많이 봐 주셔서 한편으로 큰일날뻔 했는데 '이게 어디냐'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천만관객을 돌파했을 것 같냐"고 솔직하게 물었고, 조인성은 "그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그렇게도 나올수 있었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조인성은 "요즘 뭐 하고 있냐"는 질문에 "사실 이제는 다양하게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 꼭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작품에 잘 쓰일수 있다면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려고 마음가짐을 가졌더니 오히려 다작을 하게 돼서 스케줄은 더 바빠졌다. 최근에 영화도 한편 찍고 이제는 OTT 시장이라고 해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여러 OTT 플랫폼이 커졌다. 거기서 ‘무빙’이라는 드라마도 함께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요즘 어떤 마음공부를 하고 있냐"고 묻자 조인성은 "법사님 지도 아래 수행도 하고 있고, 최근 무릎 수술을 해서 절은 못하지만 하루에 명상은 꼭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부터 개고 명상 하고. 루틴처럼 하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획이 따로 있냐"는 질문에는 "스님 모시고 즉문즉설 시간을 따로 갖고, 한달에 한번 법회 통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기획하고 있다. 개인적 수행도 하면서 1년을 플랜을 짠다. 원래는 북한 돕기 모금을 해야했는데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쉽지 않아 연탄 봉사로 대체됐다. 올해 상황이 좋아진다면 모금활동도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하려고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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