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가요 쇼' 김희진, 송가인과 특별한 인연 공개 "마음의 위안 받았다"

손봉석 기자 2022. 1.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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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희진이 아이돌 연습생 시절 스토리를 비롯해 송가인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희진은 10일 오후 4시 방송된 kbc 라디오 ‘이한위의 찐가요 쇼’에 출연했다.

“자라나는 트로트 새싹 김희진입니다”라며 청취자에게 활기찬 인사를 건넨 김희진은 ‘우지마라’ 라이브 무대로 ‘이한위의 찐가요 쇼’ 포문을 열었다.

김희진은 귀여운 안무와 시원한 가창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신명나는 흥과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대발산하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김희진은 아이돌 연습생 생활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진은 “가장 중요한 19살 때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회사가 공중분해 됐다. 노래할 팔자가 아닌가보다 생각했다”고 밝힌 것은 물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친구의 조언으로 코러스 일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희진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희진은 ‘미스트롯’에서 만난 송가인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김희진은 “‘미스트롯’에서 만난 송가인 선배님에게 예전에 선배님 코러스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 송가인 선배님이 응원을 해주셔서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한 신곡 ‘삼산이수(三山二水)’을 소개한 김희진은 라이브 무대로 애절한 보이스를 선사했다.

‘삼산이수(三山二水)’로 컴백한 김희진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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