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출신 김인균 영입.."지난해 뛰어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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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충남아산 출신 미드필더 김인균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인균은 "새 팀으로 온 만큼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는 지난해를 뛰어넘는 해로 만들고 싶다"면서 "아울러 팀도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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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2021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충남아산 출신 미드필더 김인균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충남아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인균은 첫해 1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년차인 지난 시즌엔 32경기 8골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인상적 활약을 펼친 김인균은 K리그2 최고의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거머쥐었다.
대전은 "김인균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배후 공간을 허무는 능력이 탁월하며 날카로운 킥과 저돌적인 돌파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무궁무진한 선수"라며 기대를 표했다.
김인균은 "새 팀으로 온 만큼 시즌에 임하는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는 지난해를 뛰어넘는 해로 만들고 싶다"면서 "아울러 팀도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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