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상화폐 채굴 '도태 산업' 지정

조준형 2022. 1.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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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상화폐 채굴을 '도태산업'으로 지정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10일 발표한 '산업구조조정 지도 목록'(2019년판) 수정본에서 도태 업종에 '가상화폐 발굴 활동'을 추가했다.

발개위는 작년 9월 가상화폐 채굴 사업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통지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작년 같은 시기에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과 법 집행 당국 등은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활동"으로 규정하면서 엄격한 단속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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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1년 9월25일 홍콩에서 한 남성이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을 광고하는 포스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가상화폐 채굴을 '도태산업'으로 지정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10일 발표한 '산업구조조정 지도 목록'(2019년판) 수정본에서 도태 업종에 '가상화폐 발굴 활동'을 추가했다.

발개위는 작년 9월 가상화폐 채굴 사업을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통지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작년 같은 시기에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과 법 집행 당국 등은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금융활동"으로 규정하면서 엄격한 단속 방침을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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