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북부 유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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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의정부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10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앞으로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의정부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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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의정부시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10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라는 사업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경기도 내 법정 문화도시는 현재 수원시와 부천시가 지정돼 있으며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예비)문화도시 지정 대상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평가를 거치면 의정부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올해 시는 사업예산 8억 원으로 5개 분야 14개 사업을 본격 전개할 예정으로 △‘향군클럽’·‘ㅃㅃ보관소’ 등 과거의 기억을 잇기 위한 문화재생 프로그램 △문화도시 거점 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 조성 △시민·행정·실무단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조직 구축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협업으로 경기북부 관문 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시민이 스스로 주최하고 참여하는 누구나 공론장 등 8개 분야 18개 사업을 전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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