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업계 최초로 TM판매자회사 설립

이정수 기자 2022. 1.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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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082640)은 TM(텔레마케팅)판매자회사 '마이엔젤금융서비스'를 10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동양생명 내 TM조직을 분사해 만든 판매자회사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기존 상품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안에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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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082640)은 TM(텔레마케팅)판매자회사 ‘마이엔젤금융서비스’를 10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보험사로서는 최초다.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가운데)가 10일 동양생명의 TM판매자회사 '마이엔젤금융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리본 커팅식을 갖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동양생명 내 TM조직을 분사해 만든 판매자회사다. 자본금 100억원으로 설립됐으며 1000여명의 동양생명 전속 상담원들도 판매자회사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이번 설립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확대하는 비대면 영업과 플랫폼 보험 등장에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활용해 판매자회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기존 상품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올해 상반기 안에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어 TM영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보험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현석 마이엔젤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생명·손해보험의 복합영업을 추진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히겠다”며 “대형플랫폼 보험업계 진출 등 변화하는 환경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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