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13% 급락.. 4년만에 100만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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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실적부진을 우려한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급락했다.
이외 KB증권(185만원→150만원), IBK투자증권(170만→150만원), 유안타증권(145만원→127만원), 케이프투자증권(170만원→140만원) 등도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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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도 줄줄이 하향조정
아모레퍼시픽, 52주 신저가 기록
10일 증시에서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만8000원(13.41%) 떨어진 95만6000원에 마감했다. 52주 최저가다.
특히 LG생활건강 주가가 100만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0월 12일 97만5000원으로 마감된 이후 4년 2개월만이다. 이에 따라 황제주 자리에서도 4년여만에 물러나게 됐다. 황제주는 통상 주가가 주당 100만원 이상에서 거래되는 종목을 말한다.
LG생활건강 주가 급락은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소비 부진이 최성수기인 4·4분기에도 지속되면서 LG생활건강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1만원에서 131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면세 채널의 성장 둔화 우려, 중국 경쟁 심화, 세컨드 브랜드의 부재 등 녹록치 않은 대내외적 상황을 반영했다"며 종전 목표주가를 165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낮춰잡았다.
이외 KB증권(185만원→150만원), IBK투자증권(170만→150만원), 유안타증권(145만원→127만원), 케이프투자증권(170만원→140만원) 등도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도 증권사의 목표가 줄하향 조정 여파에 급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8500원(5.30%) 내린 15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 역시 52주 신저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KTB투자증권(20만원→19만원), 유안타증권(19만5000원→17만원)도 아모레퍼시픽 목표가를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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