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폐사 멧돼지 ASF 양성..충북 누적 56건

이병찬 2022. 1. 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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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56마리로 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수색팀이 각각 발견한 야생 멧돼지 2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곳은 충주시 소태면,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단양군 대강면과 어상천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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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차단울타리 설치 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제천과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56마리로 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와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서 수색팀이 각각 발견한 야생 멧돼지 2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들어 충주와 제천, 단양에서는 모두 9마리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이중 단양과 제천에서 발견된 3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곳은 충주시 소태면,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단양군 대강면과 어상천면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충주·제천·단양 지역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단양 73마리, 제천 28마리, 충주 5마리다. 총 106마리 중 50마리는 ASF 음성 판정이 나왔다.

ASF 양성 폐사체는 단양이 48마리로 가장 많고, 제천이 8마리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도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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