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성재은 2022. 1. 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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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시위에 고성·실랑이…백화점·마트 방역패스 첫날 혼선

백화점과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 첫날인 10일 전국 곳곳 매장에서 불편과 항의가 이어졌다. 매장들은 방역패스 확인 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직원들을 주요 지점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조치를 했지만 출입구에서 종종 병목 현상이 빚어졌고 꼼꼼한 방역패스 검사에 항의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안영동 농수산물 유통센터에서는 고객들이 접종 증명 QR코드 확인에 이어 발열 점검까지 하느라 사람이 몰릴 시간대가 아닌데도 입구에 줄이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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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방역패스 시행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상점 등에 대한 방역 패스 적용 첫날인 10일 광주 서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원이 방역패스 안내를 하고 있다. 이날부터 면적 3천㎡ 이상의 대형 점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유전자증폭 검사(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2022.1.10 iso64@yna.co.kr

■ 오미크론 감염 약 일주일 새 1천여명 급증…"이달 말 우세종될 듯"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약 일주일 새 1천여명 늘어 총 2천351명이 됐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발생한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누적 2천351명이다. 지난 2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천318명에서 6일 만에 1천33명(43.9%) 급증한 것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달 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MBR1rKFDAx4

■ '기생충' 못다 이룬 꿈 '오징어게임'이…골든글로브 첫 연기상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가 이루지 못한 꿈을 '오징어 게임'이 일궈냈다. 78세의 한국 원로배우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름보다도 '깐부 할아버지'로 더 유명한 배우 오영수는 10일(한국시간)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월드스타로 부상했다. 지난해 전 세계를 홀린 메가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거둔 성과지만, '비영어권 작품'으로 홀대받은 '기생충', '미나리'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란 평가가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MCRZrK8DAx3

■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최종 인수…본계약 체결

에디슨모터스가 10일 쌍용자동차를 사실상 최종 인수했다. 쌍용차는 이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식은 따로 열지 않았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해 10월 2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80여일 만으로 인수금액은 3천48억원이다.

전문보기: http://yna.kr/RCRyrKVDAx.

■ 이재명, 윤석열에 "여가부 폐지 넘어 대안 제시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폐지한다, 반대한다를 넘어서서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더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말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일하는 여성을 위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윤 후보의 정책 행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타부타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여가부 폐지론 등을 둘러싼 페미니즘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영역에서도 합리적 이유 없이 불합리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게 국민 모두가 공유하는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남녀 간에도 차별적 요인이 있다면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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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회 찾은 윤석열 "노인빈곤 부끄러울 정도…제대로 돈써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토끼'인 보수층과 노년층 지지율이 하락했던 윤 후보가 노심(老心) 공략으로 지지세를 다시 다지려는 의도가 깔려있다. 윤 후보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한국은 경제 규모가 성장한 것에 비해 부끄러울 정도의 노인 빈곤을 보인다"며 "돈을 쓸 때는 제대로 써서 이 문제를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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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사업자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이재명 방침 따른 것"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등이 10일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한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등 4명은 모두 검찰 공소사실의 핵심인 배임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대장동 사업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했던 방침에 따랐던 것"이라며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도 대장동 개발사업의 기본구조로,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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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퇴근길 서울 등 수도권에 눈…최대 3㎝ 쌓일 듯

1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퇴근길에 눈이 내려 최대 3㎝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상대적으로 따듯한 공기와 만나 기압골을 형성했고 이 때문에 오후 3시 현재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눈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6시께 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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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서 폭발 등에 의한 붕괴 흔적 발견…평택 창고 합동감식

진화작업 중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등 관련 기관의 1차 현장 합동감식이 10일 진행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김광식 본부장)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3시 40분께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 40여 명과 함께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의 소방·전기 설비 여부 확인과 화재 잔류물 수거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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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검찰, '공군 이 중사 2차가해 혐의' 상관에 징역 7년 구형

군검찰이 지난해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에게 2차 가해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상관에게 1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노 모 준위에 대해 "군의 명예를 실추했고, 재판 과정에서 반성이나 사과하기는 커녕 잘못을 회피하려 했다"며 이런 형량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군검찰은 특히 "2차 가해가 얼마나 큰 잘못인지 모르는 온정주의를 타파하고 경종을 울리고자, 군에 또다시 불행 사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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