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전 순정축협장, 6월 지방선거 '순창군수' 출마 선언

김종효 2022. 1. 10.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의 최기환 전 순정축협장이 오는 6월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순창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최 전 축협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순창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년 적자의 순정축협을 전국 제일의 복지조합으로 만든 사례를 언급하며 "순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겠다"면서 "최기환은 순창군의 영업사원이자 심부름꾼이자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최기환 전 순정축협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1일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의 순창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의 최기환 전 순정축협장이 오는 6월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순창군수 출마를 공식화했다.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한 최 전 축협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순창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선정한 소멸 위기 지자체 89곳 중 한 곳에 순창군이 된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인구감소 및 도·농 소득격차를 해소할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최기환 전 축협장은 "스스로가 '세일즈맨(영업사원) 군수가 돼 순창을 팔아 보겠다'는 비전을 갖고 서울로, 중앙부처로, 국회로 뛰며 6000억원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관광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도 성공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농업, 노인의료, 출산, 귀농귀촌, 다문화 등 순창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1인 케어 시스템)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만년 적자의 순정축협을 전국 제일의 복지조합으로 만든 사례를 언급하며 "순창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겠다"면서 "최기환은 순창군의 영업사원이자 심부름꾼이자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기환 전 순정축협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전북도당 축산발전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