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15∼22일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미래 유망분야 협력"

임재섭 2022. 1. 10.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22일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UAE 두바이에서 양국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20∼21일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공식 방문, 양국의 지속가능성장 협력 및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22일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 UAE 두바이에서 양국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 행사에도 참여한다.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을 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18일∼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머물며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와 회담하고, 양국 경제인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다.

20∼21일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집트를 공식 방문, 양국의 지속가능성장 협력 및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참여해 친환경 미래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중동 3국과 에너지, 건설, 인프라 등 전통적 협력 분야 뿐 아니라 보건의료, 과학기술, 수소협력, 기후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