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디지털전환 지원전략' OECD 주목받아

김아름 2022. 1.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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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매년 발간하는 해외 원조 분야의 대표적인 보고서인 '2021년 개발협력보고서'에서 '코이카의 개발도상국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전략'이 우수 사례로 조명됐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코이카는 보건, 교육, 공공행정, 농촌개발 등 모든 분야의 개발협력사업에 디지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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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 매년 발간하는 해외 원조 분야의 대표적인 보고서인 '2021년 개발협력보고서'에서 '코이카의 개발도상국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전략'이 우수 사례로 조명됐다고 10일 밝혔다.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에서 매년 발행하는 이 보고서는 해외 원조 통계분석 및 그해 개발협력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데 2021년의 화두는 '디지털 전환 구현'이다 .

보고서는 코이카의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을 우수 사례로 언급하고 특히 코이카가 △모든 원조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는 점과 △디지털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한다는 점에 크게 주목했다 .

먼저 코이카는 보건, 교육, 공공행정, 농촌개발 등 모든 분야의 개발협력사업에 디지털 요소를 포함할 예정이다. 페루에서는 건강보험심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사업 방법에 있어서도 국가별 프로젝트, 개발도상국 공무원 초청연수 등 사업에 걸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사진)은 "코이카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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