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구민안전보험 확대..개물림 치료비 등 지원

백창훈 기자 2022. 1. 10.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서구는 전 구민이 자동가입 되는 '서구 구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해 10일부터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보험기간 2022년 1월 10일~2023년 1월 9일)에는 보장항목에 유독성물질 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보험금 50만원) 2종을 새로 추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서구청 전경.© 뉴스1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 서구는 전 구민이 자동가입 되는 ‘서구 구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해 10일부터 시행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나 각종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보험사에서 피보험자인 구민(사망 시 법정상속인)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구는 1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보험기간 2022년 1월 10일~2023년 1월 9일)에는 보장항목에 유독성물질 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보험금 50만원) 2종을 새로 추가됐다.

이는 최근 관련 사고가 잇따르자 구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보장항목은 운용 효율성이 낮은 온열질환진단비(보험금 최초 1회 10만 원)를 제외하더라도 총 18종으로 늘어났다.

구는 감염병 사망위로금의 보장한도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높여 지급한다.

hun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