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 빈소 추모 발길 이어져

보도국 2022. 1. 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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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여사의 별세 이틀째를 맞은 오늘(10일)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각계 인사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고, 민족민주열사 유가족협의회 회원들도 고인의 인연을 회상하며 추모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씨,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대선 후보 등도 다녀갔습니다.

이밖에 영화 '1987' 장준환 감독이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장례위는 내일 발인과 노제를 지낸 뒤 망월 묘역에서 하관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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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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