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완벽" 강호동 子 강시후, 씨름천재가 낳은 골프천재..소리부터 달라

장진리 기자 2022. 1. 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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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의 '슈퍼 DNA'가 공개됐다.

9일 SBS 골프 유튜브 채널은 '파 4에서 원 온 노리는 초등학생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강호동 아들의 활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해 일요신문 초등골프대회에 참가한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의 놀라운 골프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BS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강시후의 시원시원한 실력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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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시후. 출처| SBS 골프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강호동 아들 강시후 군의 '슈퍼 DNA'가 공개됐다.9일 SBS 골프 유튜브 채널은 '파 4에서 원 온 노리는 초등학생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강호동 아들의 활약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해 일요신문 초등골프대회에 참가한 강호동의 아들 강시후의 놀라운 골프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SBS 스포츠 아나운서들은 강시후의 시원시원한 실력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안현준 캐스터는 "이 친구가 강시후구나. 어우와. 소리가 대박인데?"라고 놀랐고, SBS 스포츠 신예원, 이지현 아나운서는 강시후를 보자마자 "몇학년"이냐"라고 물었다.

안 캐스터는 "09년생이라고 알고 있다. 해 바뀌었으니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된다는 건데"라고 했고, 신예원, 이지현 아나운서는 "진짜 멀리 나가는 거 아냐?", "휘두르는 것 좀 봐", "역시 힘은 타고 나는가봐"라고 놀라워했다.

특히 강시후는 놀라운 비거리를 자랑하며 골프제작팀 중계 PD도 놀라게 했다.

골프팀 PD는 "파4에서 원 온(티 그라운드에서 첫 타구로 공이 그린 위에 놓이는 것)을 트라이 하네? 앞조 거의 맞을 뻔 했는데"라며 "어떻게 저렇게 덩치가 좋은데 부드럽게 골프도 잘 치지"라고 혀를 내둘렀다. 아나운서들은 "마지막에 너무 쉽게 (넣겠다)", "표정이 자신만만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강시후는 아버지 강호동의 덩치와 힘을 모두 물려받은 '우월한 유전자'로 눈길을 끌었다. 강력한 힘과 정교한 기술, 귀여운 매력까지 모두 가진 강시후의 활약을 담은 영상은 조회수 26만 회를 넘었다.

PD는 "치기만 하면 그린에 뚝 떨어지네. 아버지 유전자를 완벽하게 받았네", "퍼팅 진짜 잘 한다"며 "힘 조절도 잘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신예원, 이지현 아나운서 역시 "인생 2회차 아니냐"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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