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서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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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베트남에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윤항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내수 펀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은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베트남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에게 다양한 베트남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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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수요 부응"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베트남에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패시브 ETF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국내외 투자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법인이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거래소에 'KIM VN30 ETF'를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이 지난 2020년 6월 출범한 이후 처음 내놓은 상품으로 베트남 호치민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연 총보수는 0.55%로, 베트남에 투자하는 국내외 ETF 중 가장 낮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베트남 주식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VN30 지수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조정을 받았지만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에 따른 유동성 증가와 개인투자자의 활발한 증시 참여로 다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패시브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 순자산 기준 베트남 내수 펀드시장은 약 37억달러 규모다. 이 중 ETF가 35%(약 13억달러)를 차지한다. 펀드 수 기준으로는 SSC에 등록된 펀드 62개 중 8개가 ETF다.
윤항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내수 펀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은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베트남 투자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에게 다양한 베트남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연말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1조196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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