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2. 1. 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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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경상북도는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 등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과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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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경상북도는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 등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과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케이티는 도청 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주기로 했다.

경북도는 향후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유치는 경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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