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 자진 사퇴 소식에 하락..3%↓

박경현 2022. 1. 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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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 사퇴 등의 영향으로 3% 넘게 빠지며 하락했다.

10일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6%(5000원) 하락한 14만8500원에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류 대표와 노동조합 간 커지는 갈등 속에 장중 4%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오전 9시 10분 경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4.89% 내린 14만6000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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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6%(5000원) 하락한 14만8500원에 마쳤다. /더팩트 DB

3.26% 하락한 14만8500원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류영준 카카오 대표 내정자 사퇴 등의 영향으로 3% 넘게 빠지며 하락했다.

10일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6%(5000원) 하락한 14만8500원에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공모가 9만 원으로 증시에서 상장한 이후 종가 기준 2거래일을 제외하고 15만 원 아래로 내려앉은 적이 없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류 대표와 노동조합 간 커지는 갈등 속에 장중 4%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오전 9시 10분 경 카카오페이는 전거래일 대비 4.89% 내린 14만6000원을 나타냈다.

앞서 류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은 지난달 10일 카카오페이 주식 900억 원 어치를 매각해 469억 원의 매각 차익을 거두면서 '먹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민주노총 소속인 카카오 노조 측은 류 대표와 경영진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직원들의 사기를 꺾었다며 류 대표의 내정 철회를 요구했다. 카카오 노조는 "그룹 CEO(최고경영자)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류 대표는 이날 자진 사퇴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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