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서 70대 운전 SUV, 차량 2대 받고 전복..5명 부상

사고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10일 오후 2시3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도로에서 SUV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경차 등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됐다.

SUV 차량에 받힌 경차는 반대편 차로에 있던 또 다른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고차량 운전자 4명과 SUV차량 동승자 1명 등 5명이 경상을 입었다.

SUV차량 운전자 A씨(70대)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일대는 사고처리가 끝날때까지 1시간여 동안 교통정체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