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박병석 국회의장에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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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국회의장과의 신년간담회서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가 내년이면 조성 된지 50년이 된다.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R&D 성과를 기반으로 우주국방 산업을 육성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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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시청서 신년 간담회 가져…민선7기 성과 창출 지원 감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원해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국회의장과의 신년간담회서 "대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가 내년이면 조성 된지 50년이 된다.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R&D 성과를 기반으로 우주국방 산업을 육성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우주국방 혁신 클러스터 조성과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재창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지역 핵심과제 추진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또한 대전교도소 이전과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 호남선 고속화 등 지역의 주요 현안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확정과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러분께서 도와주셨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그 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대전, 도약의 대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형국책사업도 민선7기 4년이 그 이전 4년보다 2배 이상 성과가 있었고, 세종국회의사당 이전도 확정돼 대전이 신 행정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덕담하고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이 범정부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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