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잖아..' 공격 구멍 토트넘, 아약스의 선수 임대 제안 거절

반진혁 2022. 1.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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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임대 이적을 배제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6주 동안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또 한 명의 공격 자원을 잃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임대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공격에 큰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토트넘은 또 한 명의 자원을 잃으면 경쟁에서 힘들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베르흐베인의 임대 이적이 아닌 동행으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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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테번 베르흐베인의 임대 이적을 배제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약스의 베르흐베인을 향한 임대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을 6주 동안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또 한 명의 공격 자원을 잃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임대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베르흐베인은 작년 1월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기회를 잡았을 때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팀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가 달라졌다.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고 이적설이 돌았다.

베르흐베인에 대해서는 아약스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유스 시절 함께했던 좋은 기억을 꺼낸 것이다.

애초 토트넘은 베르흐베인의 처분을 계획했다. 활용하지 않는 자원 매각을 통해 자금을 만들겠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공격에 공백이 생긴 것이다. 최근 무리한 출전으로 근육에 문제가 생겼고 6주 결장이 거론되고 있다.

공격에 큰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토트넘은 또 한 명의 자원을 잃으면 경쟁에서 힘들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베르흐베인의 임대 이적이 아닌 동행으로 방향을 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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