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행정공제회, 첫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사에 미래에셋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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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공제회(행공)가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행공이 해외 재간접 헤지펀드 외에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공은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 운용을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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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지방행정공제회(행공)가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행공이 해외 재간접 헤지펀드 외에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공은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까지 제안서를 받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했다. 위탁운용사로 뽑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포트폴리오 구축과 리밸런싱 △하위 헤지펀드 설정·환매 △펀드운용 기준가 제공 등 오퍼레이션 △하위펀드 성과보고서·분석보고서 제공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행공이 국내 재간접 헤지펀드 운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싱글 헤지펀드를 운용한 적은 있지만 재간접은 처음이다. 한 가지 전략으로 운용되는 싱글과 달리 재간접 형태는 여러 싱글펀드로 구성된 형태다.
2020년 말 기준으로 행정공제회의 운용 자산은 16조3573억원이다. 자산군별로는 대체투자가 9조5014억원, 주식과 채권이 각각 1조6385억원, 1조6117억원 등이다. 2020년 수익률은 6.1%, 지급준비율은 103.8%다.
김대연 (big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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