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이재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황서연 기자 2022. 1. 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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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공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극 중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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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이재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엑스칼리버’의 새로운 주인공 이재환(빅스 켄)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측은 극 중 ‘아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재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는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로 완벽 몰입한 이재환이 색슨족과의 운명의 결전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재환은 깊은 눈빛으로 색슨족의 침략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이 위험에 처한 ‘아더’의 인간적인 고뇌를 십분 담아내며 사진 한 장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표현해 그가 그려낼 ‘아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엑스칼리버’를 통해 2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는 이재환이 연기할 ‘아더’는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서 고뇌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로, 재연에서 같은 역으로 활약했던 김준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새롭게 합류한 김성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EMK의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9년 초연부터 2021년 재연까지 누적 관객 24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 재연 당시 관객 평점 9.6을 달성하며 흥행작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 ‘지킬앤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의 음악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을 맡고, 조지 윌리엄 스타일즈와 갈트 맥더못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며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개막.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엑스칼리버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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