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동주택 민간어린이집..'시립어린이집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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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2026년까지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어린이집 15개소를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대상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시립어린이집 전환대상은 300세대 이상 현원 21명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에 운영중인 민간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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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2026년까지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어린이집 15개소를 시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 민간어린이집 국공립전환 대상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시립어린이집 전환대상은 300세대 이상 현원 21명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에 운영중인 민간어린이집이다. 시는 해마다 3개소를 선정해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시설 10년간 무상임대에 대한 입주자 50%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전환이 확정되면 1개소당 리모델링 및 물품구입 등 명목으로 3억여원이 지원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전환신청서를 접수한다. 배점표를 기준으로 3개소를 우선 선정해 전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환이 확정된 어린이집은 설계 및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2023년 3월 개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시립어린이집 1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17개소의 신규 시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전환 기준 수립으로 신설과 전환이라는 두 가지 토대가 마련된 만큼 매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시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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