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고객감동경영대상' 2년 연속 대상

업무제휴·ESG 채권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DGB캐피탈이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금융·캐피탈 부문 2년 연속 대상에 올랐다.

10일 DGB캐피탈은 '제16회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금융·캐피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한상린 심사위원장(왼쪽)과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캐피탈]

DGB캐피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컨설팅·금융자문·금융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 웹 기반이던 업무처리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으로 확대해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 자체 모바일 플랫폼인 '아이엠(IM)캐피탈'을 출시해 렌터카 견적시스템, 중고차·장비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을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8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금융지원에 활용했다. 채권은 ▲친환경 모빌리티(mobility) ▲서민주택 공급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금융취약계층 ▲스타트업·사회적 기업 등에 지원되고 있다.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는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으로 책임감이 무거워진 만큼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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