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갯바위 낚시하던 70대 해상추락..의식 잃은채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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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녀가 바다에 빠졌다가 의식을 잃은채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채수준 총경)은 10일 오전 11시 30분쯤 영덕군 사진2리항부근 갯바위서 낚시 중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2명을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출동한 해경은 구조작업을 벌여 11시 29분과 34분쯤 익수자 2명을(남 49년생, 여 51년생)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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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녀가 바다에 빠졌다가 의식을 잃은채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울진해양경찰서장(채수준 총경)은 10일 오전 11시 30분쯤 영덕군 사진2리항부근 갯바위서 낚시 중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 2명을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앞서 오전 11시 10분쯤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은 구조작업을 벌여 11시 29분과 34분쯤 익수자 2명을(남 49년생, 여 51년생)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구조 당시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곧바로 119구급차에 인계됐다.
구조 당시 남성은 위․아래 속옷과 양말만 착용한 상태였으며, 사고 주변 갯바위에서 남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자, 상․하의 1벌, 낚시대 2대가 발견됐다.
울진해경은 신고자 및 목격자 대상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갯바위와 TTP(테트라포트)는 표면에 물이끼와 살얼음이 얼어있는 경우가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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