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기니 덤벼!" 마네, 동료 살라·케이타에 AFCON 선전포고

박재호 기자 2022. 1.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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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우승을 다짐했다.

리버풀 주축 마네(이집트)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나비 케이타(기니)는 조국을 대표해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 동료 살라와 나비 케이타도 각각 이집트와 기니의 우승을 노린다.

그러면서 마네는 결승전에서 이집트나 기니를 만난다면 1-0으로 세네갈이 승리할 거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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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윙포워드 사디오 마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우승을 다짐했다.

리버풀 주축 마네(이집트)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나비 케이타(기니)는 조국을 대표해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마네의 세네갈은 2019년 결승전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알제리에게 0-1로 분패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역대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 동료 살라와 나비 케이타도 각각 이집트와 기니의 우승을 노린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된 셈이다.

마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본인 SNS를 통해 살라와 케이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안타깝게도 결승전은 한 팀과 싸워야 한다. 이집트와 기니를 모두 상대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네는 결승전에서 이집트나 기니를 만난다면 1-0으로 세네갈이 승리할 거라고 자신했다. 그는 "너희에게 행운을 빈다. 곧 만나자"고 전했다.

한편 대회는 10일 카메룬에서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세네갈과 기니는 10일 각각 짐바브웨와 말라위를 상대한다. 이어 이집트는 11일에 나이지리아와 대결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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