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올라운더.. 김요한의 무한변신 [종합]

윤기백 2022. 1. 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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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의 재발견이다.

청량미 넘치는 하이틴 비주얼부터 훈훈한 소년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한 김요한이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김요한의 설명처럼 그의 첫 솔로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디저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색깔이 담긴 총 5곡이 담겼다.

김요한은 곡의 느낌을 배가시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물불 안 가리고 직진하다 미쳐가는 한 사람'에 대한 랩을 직접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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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미니앨범 '일루전' 10일 발매
치명적인 몽환·시크.. 색다른 변신
타이틀곡 '디저트' 랩 메이킹 참여
"뷔페처럼 다양한 매력 보여줄 것"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요한의 재발견이다. 청량미 넘치는 하이틴 비주얼부터 훈훈한 소년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한 김요한이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결과는 대성공. 우리가 알던 김요한의 모습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만큼, 김요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었다.

김요한은 10일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예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사실 걱정도 고민도 많았다”며 “티저 등 결과물이 공개됐을 대 많은 분이 좋은 반응을 주셔서 안도의 마음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요한은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 ‘디저트’와 수록곡 ‘저공비행’의 분위기가 다르듯이, 지금껏 보여드린 적 없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한마디로 표현하면 ‘뷔페 같은 남자’가 되고 싶었다”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의 설명처럼 그의 첫 솔로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디저트’를 비롯해 각기 다른 색깔이 담긴 총 5곡이 담겼다. 김요한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타이틀곡 ‘디저트’를 비롯해 ‘셀피시’ ‘저공비행’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했다. 김요한은 “첫 미니앨범이란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며 “내가 직접 쓴 가사들이 보여졌으면 하는 생각에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디저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요한은 “멜로디와 비트가 신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는 펑키 디스크 장르의 곡”이라며 “나를 속이고 멋대로 흔드는 줄 알면서도 상대방의 달콤한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김요한은 곡의 느낌을 배가시키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물불 안 가리고 직진하다 미쳐가는 한 사람’에 대한 랩을 직접 썼다. 김요한은 “시간은 촉박했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완성하고 나니 마음이 웅장했다고 이색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위아이로 활동할 땐 멤버가 다섯 명이나 더 있으니깐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하지만 솔로 활동 때는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이번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런 부담감을 이겨낼 용기를 얻었다”며 “좋은 성장이 됐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는 대중에게 더 많이 다가갈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김요한은 “‘김요한’이란 이름이 대중에게 더 많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게 목표이고 내가 바라는 성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은 10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디저트’가 담긴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을 발매한다. 2020년 8월 발매된 솔로 싱글앨범 ‘노 모어’ 이후 1년 5개월 만의 신보다. ‘일루전’은 환상, 환각이란 의미대로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시크함과 몽환적인 멋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김요한은 타이틀곡 ‘디저트’를 포함해 ‘셀피시’, ‘저공비행’까지 총 3개 트랙의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적인 음색을 가감 없이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디저트’는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김요한의 파워풀한 보컬과 훅킹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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