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성동일의 수상한 만남..빙의 위기 맞나 [N컷]

안태현 기자 2022. 1.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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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 성동일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1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3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 고승탁(김범 분), 테스(성동일 분), 그리고 코마 상태에 빠진 고스트들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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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고스트 닥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고스트 닥터' 정지훈, 김범, 성동일의 수상한 만남이 포착됐다.

10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3회에서는 차영민(정지훈 분), 고승탁(김범 분), 테스(성동일 분), 그리고 코마 상태에 빠진 고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코마 고스트가 된 차영민은 고승탁과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차영민의 영혼을 영접한 고승탁은 신들린 의술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나 장덕수 회장(이문수 분)이 혼수상태에 빠진 일에 고승탁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한 차영민은 그의 몸에 스스로 빙의를 결심하게 돼, 과연 한몸이 된 두 사람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어리둥절한 고승탁과 바닥에 넘어져 있는 차영민의 모습이 담겼다. 고승탁은 이리저리 자신을 살피는가 하면, 잔뜩 겁에 질린 얼굴을 한 차영민은 어딘가를 빤히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을 지켜보는 테스의 걱정 어린 시선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승탁의 몸에 시도 때도 없이 빙의하는 차영민에게 경고를 늘어놨던 테스가 또다시 두 사람과 함께 있게 된 사연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고스트들에게 둘러싸인 고승탁이 포착됐다. 얼굴을 찌푸린 그와 달리 신이 난 고스트들은 고승탁의 주위를 이리저리 맴돌아 웃픔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내 짜증을 내는 고승탁으로 주위에 있던 이들이 움찔한다고 해 본방송을 더욱 궁금해지게 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3회에서는 차영민, 고승탁, 다른 코마 고스트들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특히, 앞서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코마 상태의 환자를 보고 일침을 날렸던 차영민이 이들과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또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차영민과 고승탁,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테스의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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