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오타니..개막전 선발 실현되나" 日 매체

홍지수 2022. 1. 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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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를 휘저을까.

지난해 '만장일치' 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비롯해 주목받는 일본인 선수들이 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올해에도 빅리그에서는 오타니를 비롯해 일본인 선수들의 활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닛칸스포츠'는 올해 주목해볼 일본인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오타니와 다르빗슈가 2022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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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2022년 시즌에는 어떤 선수들이 메이저리그를 휘저을까. 지난해 ‘만장일치’ MVP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비롯해 주목받는 일본인 선수들이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투타 겸업’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투수로 23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타자로는 155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537타수 138안타) 46홈런 10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투타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시즌 후 2021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에도 그의 플레이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올해에도 빅리그에서는 오타니를 비롯해 일본인 선수들의 활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오타니 외에도 주목할 선수는 김하성 동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다르빗슈 유가 있다.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30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8승 11패, 평균자책점 4.를 기록했다.

전성기가 지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2년 16승(9패)을 거둔 투수다. 올해에도 10승 달성이 가능한 선수, 샌디에이고 선발이다.

토미존 수술을 받아 시즌 개막부터 볼 수는 없지만 재활 중인 미네소타 트윈스 투수 마에다 겐타도 있다. 한때 LA 다저스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동료로 지내 한국 야구 팬들에도 익숙하기도 하다. 마에다는 이르면 6월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29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7승 9패, 평균자책점 4.41의 성적을 거둔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도 있다. 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일본 최고 타자 스즈키 세이야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뛴 스즈키는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가 되면서 포스팅 일정은 일시 중단 상태다. 

스즈키는 일본에서 통산 902경기 타율 3할1푼5리(2976타수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OPS .985을 기록한 강타자다.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 협상의 문이 열리면 계약 기간 4년에 6400만 달러(약 767억 6000만 달러)의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타자다.

‘닛칸스포츠’는 올해 주목해볼 일본인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오타니와 다르빗슈가 2022시즌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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