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시크→섹시 다 되는 '뷔페남' 예고 [스경X현장]
[스포츠경향]
가수 김요한이 뷔페 같이 다양한 매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김요한의 미니 앨범 ‘일루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일루션’은 모두가 꿈꾸는 환상, 그 환상을 세련된 멋을 보여주는 시크함과 꿈꾸는 환상 그 자체인 몽환적인 모습을 한데 담았다. 타이틀곡 ‘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신나는 비트가 어우러져 곡을 더욱 세련되게 연출하고 있다. 자신을 속이고 멋대로 흔드는 줄 알면서도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했다.
현재 KBS2 수목극 ‘학교 2021’에 출연 중인 김요한은 바쁜 일정 와중에도 앨범 작업에 매진했다. “‘학교2021’ 촬영이 오늘 아침에 끝났는데 촬영하면서 앨범 준비도 병행하면서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며 “1년 5개월만에 새 앨범인데 이전과 다르게 미니앨범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노 모어’ 이후 1년 5개월만으로, 김요한이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5곡이 실린 앨범에서 총 3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첫 미니 앨범인 만큼 내가 쓴 가사가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랩 메이킹에도 참여했다. ‘학교 2021’ 촬영을 하며 중간 중간 틈틈이 가사를 쓰며 준비했다”고 첫 미니 앨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서 그 압박감 때문에 어렵기도 했다. 그렇지만 욕심으로 해낸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에 시크한 이미지로 변신을 했다. 콘셉트 사진을 찍을 때도 시크와 몽환, 섹시라는 콘셉트에 맞게 각기 다른 표정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것에 포인트를 두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한 마디로 뷔페 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서는 “김요한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더 많이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게 목표이자 성과”라고 밝혔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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