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0명 확진·기저질환 2명 사망..오미크론 변이 17명 확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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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90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53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1천856명(입원 1천291명, 퇴원 2만459명, 사망 10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17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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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90명이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35명, 김해 13명, 양산 12명, 진주 8명, 거제 7명, 밀양 6명, 고성 3명, 통영·사천 각 2명, 함안·창녕 각 1명이다.
이 중 53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9명은 부산·충남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8명은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지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 중 거제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1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기저질환이 있던 80∼90대 환자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1천856명(입원 1천291명, 퇴원 2만459명, 사망 106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17명이 새로 확인돼 누적 40명으로 집계됐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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