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치명적 몽환시크"..김요한, 성장 욕심으로 만든 올라운더 컴백(종합)

백지은 2022. 1. 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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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더' 김요한이 솔로출격을 선언했다.

10일 오후 4시 김요한의 첫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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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올라운더' 김요한이 솔로출격을 선언했다.

10일 오후 4시 김요한의 첫 솔로 미니앨범 '일루전(Illusion)'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요한은 "KBS2 '학교 2021' 촬영이 오늘 아침에 끝났다. 촬영과 앨범 준비를 하며 바쁘게 지냈다.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0년 8월 25일 발표한 싱글 '노 모어(NO MORE)' 이후 1년 5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일루전'은 환상, 환각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모두가 꿈꾸는 환상을 세련되게 보여주는 시크함과 몽환미를 한데 담았다. 김요한은 타이틀곡 '디저트'를 비롯해 '셀피쉬' '저공비행'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김요한은 "솔로이다 보니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뷔페같은 남자가 되고 싶다. 시크와 몽환적인 느낌을 모두 담아봤다. 지금까지 이런 콘셉트를 보여드린 적이 없어 많은 분들이 놀라실 것 같다. 콘셉트에 맞게 사진에서도 다른 표정을 짓고자 했다. 섹시함도 있다.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 미니앨범이라 의미가 컸다. 내가 쓴 가사가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랩메이킹을 하게 됐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신과 신 사이 틈 나는대로 가사를 썼다. 지금이 아니면 못 쓴다는 생각에 순간 집중력이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타이틀곡 '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자신을 속이고 멋대로 흔드는 줄 알면서도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 표현했다.

김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물불 안가리고 돌진하겠다는 마음과 그러다 미쳐가는 심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자신에게 말하듯 담담한 보컬이 인상적인 팝 발라드곡 '셀피쉬',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힙합곡 '배드', 너와 눈을 마주친 뒤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낮게 날아 다가가겠다는 마음을 비행기 입장에서 그린 '저공비행',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반짝이는 별들처럼 나침반이 되어줘요'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김요한은 "'셀피쉬'는 세상을 살다보면 착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굴 필요도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저공비행'은 서브타이틀곡이다. 예전에 받은 곡인데 너무 좋아서 언젠가 세상에 퍼트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그동안 KBS2 '학교 2021'을 비롯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2021년 KBS 연기대상 남자신인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렸다.

김요한은 "시간이 촉박해서 압박감이 있었다. 그 부분이 조금 어려웠지만 내 욕심으로 해냈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마음가짐이 웅장해진다. 위아이로는 5명이나 있으니 의지할 수 있는데 혼자 하니까 부담이 크다. 하지만 그 부담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얻어 성장할 수 있었다. 3분 동안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솔로 앨범의 강점이다. 멤버들도 노래가 좋다고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이날 오후 6시 '일루전'을 발표한다. 그는 "더 많은 대중분들께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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