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 등 서남권 코로나 초비상..새해에만 300여명 확진

목포·무안=홍기철 기자 2022. 1.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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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 비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 서부권이 새해들어 가파르게 코로나가 확산되는 등 초비상이다.

 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9일 현재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6명으로 이중 234명이 2022년 발생했다.

지난 1일부터 발생한 무안지역 확진자도 73명으로 무안 전체 확진자(351명)의 21%를 차지하는 등 최근 급증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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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무안 등 서남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 왼쪽 2번째)가 무안 남악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전남도
타지역에 비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전남 서부권이 새해들어 가파르게 코로나가 확산되는 등 초비상이다. 

10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9일 현재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816명으로 이중 234명이 2022년 발생했다.
특히 33명이 발생한 지난 4일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5일 19명, 6일 44명, 7일 34명, 8일 44명, 9일 33명 등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는 확산세 차단을 위해 올해 들어 하루 평균 2,684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항도여중, 목상고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청호시장·자유시장·동부시장·종합수산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도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지난 1일부터 발생한 무안지역 확진자도 73명으로 무안 전체 확진자(351명)의 21%를 차지하는 등 최근 급증추세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하고 접촉자 분류, 전수검사 등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며, 오미크론 변이 선별 검사도 함께하고 있다.

무안지역 주요 감염 경로는 학교시설, 가족·지인 모임, 타지역 접촉 등이다. 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 환기 미흡, 감기 오인에 따른 진단검사 미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으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잠시 멈춤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타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KF94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86명이 추가돼 총 6786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6574명, 해외유입은 212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접종 89.1%(163만 명), 2차접종 86.7%(158만 명), 3차접종 51.0%(93만 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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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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