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블록체인 기술 프로토콘, 디지털 경제 초석"

김재범 2022. 1. 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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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인프라테크(대표 전명산)가 자체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프로토콘)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콘은 블록체인 12년의 역사를 반영한 가장 최신의 결과물로 5000tps의 처리속도, 탈중앙성 확보, 데이터 파이널리티 보장,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수료 문제 해결 등 산업과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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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소셜인프라테크(대표 전명산)가 자체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프로토콘)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2019년 11월 보스코인 핵심멤버 3인이 사회(Social), 기반(Infra), 기술(Tech)를 합성한 사명으로 회사를 창업했다. 이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문서를 인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인 블록사인과 블록체인 기반의 마인크래프트 게임 블록시티를 주요사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명산 대표는 한국 1세대 SNS 싸이월드 팀의 리더로 한국 최초 ICO 보스코인팀의 이사를 거쳐 현재 소셜인프라테크의 대표와 프로토콘의 리더를 맡아 오고 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프로토콘 메인넷 개발을 통해 2022년 6월 공식 론칭 계획이고 프로토콘의 기축통화인 펜(PEN) 코인도 상장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파트너사 크립월드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도 오픈했다. 즉 실제 작동하는 블록체인으로 기술검증이 완료된 것이다.

현재 관련 기술력 20여건이 특허출원 중이며 12건이 이미 특허등록을 마친 소셜인프라테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화폐 생성 뿐 아니라 디앱 기반을 소비자에게 제공해 토큰, 데이터관리, 인증 등 범용으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General Blockchain Platform)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전명산 대표는 “대부분 기업이나 블록체인 회사들이 사용하는 기술은 하이퍼렛저나 이더리움 기반 기술이어서 기능 업데이트가 쉽지 않을뿐더러 산업적 요구를 블록체인에 수용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메인넷 하나 정도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프로토콘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토콘은 블록체인 12년의 역사를 반영한 가장 최신의 결과물로 5000tps의 처리속도, 탈중앙성 확보, 데이터 파이널리티 보장,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수료 문제 해결 등 산업과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로토콘의 기술력으로 PBFT 기반 탈중앙화를 해결했다.

전명산 대표는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이 가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기에 안정화작업부터 응용작업 그리고 주변기술 작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는 기업 청사진도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디지털사회의 안전성을 보장해주는 사회인프라 기술이다. 디지털사회로 전환에 앞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기술로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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