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순직 소방관에게 '작은 위로'..대구서 40대 조의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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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시민이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구조대원에게 조의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수성구에 거주하는 최상환씨가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구조대원 3명에게 조의금을 기탁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순직 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최상환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조의금이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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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의 한 시민이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구조대원에게 조의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대구 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수성구에 거주하는 최상환씨가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구조대원 3명에게 조의금을 기탁했다.
평소 최씨는 소방대원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고마운 마음을 가지던 중 평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소식을 접하고 위로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조의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소방서는 기탁된 조의금을 순직 구조대원이 소속된 송탄소방서로 전달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순직 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최상환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조의금이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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