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JP모건 콘퍼런스 참가..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논의

이영성 기자 2022. 1. 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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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3일(미국 시간)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빅파마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는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망 바이오 벤처, 투자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협업 및 파트너십,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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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 2020년 11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뉴스1 주최 글로벌바이오포럼 2020에서 기업IR을 하고 있다. 2020.11.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3일(미국 시간)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빅파마를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초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는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유망 바이오 벤처, 투자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신약 연구개발(R&D) 협업 및 파트너십,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래 5년 연속으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계 빅파마 한 곳을 포함해 15여곳 업체와 미팅이 예정돼 있다. 미팅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에 열리는 중국 BFC그룹의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도 참가한다. 이를 계기로 9~31일 진행되는 온라인 기업 로드쇼에서 투자 및 공동연구 개발 파트너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앞서 항체 신약 분야의 원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글로벌 기술이전(License Out)을 성사시켜왔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 사에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인 YBL–003을 기술이전했다. 2020년에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손잡고 ADC(항체·약물 접합) 신약 후보물질을 나스닥 상장사인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에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중국계 바이오 벤처인 3D 메디슨을 대상으로 T세포 기반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기술 이전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투자 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자사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알리고 이를 통해 기술 수출, 공동연구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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